
안녕하세요. 동네영웅 "아라쓰"💕입니다.
오늘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익혀두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가끔 언론보도를 통해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는 소식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요즘은 회사나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됩니다. 그 덕분에 이런 좋은 소식들을 많이 들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기회에 여러분도 제대로 알아두면 심정지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흉부 압박, 인공 호흡,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출처:네이버 지식백과)

1. 심폐소생술(CPR) -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조치
1)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
의식을 잃고 반응이 없는 상태로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가쁜 호흡을 하고,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하게 됩니다.
2)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성인기준)
1️⃣ 반응 확인 및 도움 요청
심정지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 괜찮으세요?"라고 물어 의식을 확인하고,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주변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근처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있으면 갖다 달라고 요청합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는 특정인을 지정해서 요청해야 합니다.
2️⃣ 호흡 확인(약 10초간)
왼손으로 이마를 누르고, 오른손으로 환자의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한 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약 10초간 가슴이 오르내리는지 숨소리가 들리는지 관찰합니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3️⃣ 가슴 압박 실시(120회/분 속도, 30회)
환자를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에 반듯하게 눕힌 후, 깍지를 낀 손을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분에 위치시키고, 팔꿈치를 펴고 몸 전체를 이용하여 약 5cm 깊이의 강도와 1분에 약 120회 할 수 있는 속도로 빠르게 압박합니다. 압박 후에는 가슴이 다시 완전히 올라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깍지의 손가락을 들어 올려 손바닥 부분으로만 압박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4️⃣ 인공호흡(2회)
인공호흡이 가능한 상태인 경우 가슴 압박 실시 후 2회 실시합니다.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한 후 한 손으로 코를 막고 공기를 불어넣습니다. 주의할 점은 호흡을 불어넣으면서도 시선은 환자의 가슴이 올라오는지 확인하여 잘 들어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5️⃣ 구급요원 인계 시까지 반복 실시

2. 자동심장충격기(AED) -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조치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란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장치입니다.(출처 : 나무위키)
1) AED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병행)
1️⃣ AED 전원 켜기
심폐소생술 도중이라도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전원 버튼을 눌러 장치를 작동시킵니다.
2️⃣ 패드 부착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음성 지시에 따라 패드를 부착합니다. 한 개의 패드는 환자의 오른쪽 쇄골 아래쪽 가슴 부분에 부착하고, 다른 하나는 왼쪽 젖꼭지 아랫부분에 부착합니다. (보통 장치에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
3️⃣ 심장리듬 분석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심장리듬을 분석하는 동안 환자에게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분석결과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는 "심장충격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지시와 함께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위 장치가 충전되는 동안에도 가슴 압박은 지속 시행해 주어야 합니다.
4️⃣ 심장충격 실시
심장 충격이 필요한 경우 장치의 지시에 따라 깜빡이고 있는 "충격 버튼"을 눌러서 심장 충격을 실시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심장 충격 버튼을 누르기 전에 반드시 환자와 접촉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심폐소생술(CPR)과 AED 사용 시 주의 사항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에 반드시 현장 안전을 우선 확보하여야 합니다. 요구조자의 구호도 중요하나, 우선 본인의 안전을 우선확보한 후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2차 사고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약 5cm 정도 들어갈 정도의 깊이와, 1분에 120회 압박할 수 있는 속도를 정확히 유지해야 합니다. 손가락은 위로 펴주고, 압박한 만큼 다시 원상태로 올라오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할 때는 장치의 음성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장치이므로 물기가 있는 경우 사용을 지양하여야 합니다. 또한 소아에 대한 심폐소생술 방법은 기본절차는 동일하나 한 손으로 하거나, 손가락으로 압박을 하고, 깊이의 정도 등 세부 동작이 약간 다르니 소아 심폐소생술 또한 숙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마무리 -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고 숙달하면 응급상황에서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순간의 빠른 판단과 행동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수시로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가 없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질병관리청,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동네가 안전할 때까지 동네영웅 "아라쓰"가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안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