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설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에 계신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난다는 마음에 설레고 들떠있을 텐데요. 잠깐!! 🖐️아무리 급해도 안전은 챙겨야겠죠.^^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 위해 몇 가지만 체크하고 가실까요?
1. 사전 준비
1️⃣ 비상 용품
삼각대 / 불꽃 신호기 / 손전등 /
경광봉 등 각종 등화 / 구급약품 /
담요 / 점프선 등
2️⃣ 차량 점검
타이어공기압 · 마모 상태 확인,
브레이크 이상유무, 각종 등화
작동상태 점검
3️⃣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연락처
(1588-2504) 휴대폰 저장
4️⃣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스마트폰 앱 설치하기
5️⃣ 차량고장 및 사고 시 조치요령 숙지
2.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2025. 1.27.(월) 00:00 ~ 1.30.(목) 24:00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됩니다.
(민자도로 포함)
일반차량은 진입요금소에 통행권을 발권 후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되고,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를 켠 상태로 통과하면 자동 면제 처리 됩니다.
3. 타이어 펑크 났을 때 대처법
🚨첫째, 급브레이크를 절대 밟지 않는다
타이어 펑크 난 상태에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타이어가 휠에서 이탈하면서
타이어가 벗겨진 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차체 제어가 어려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핸들을 꽉 잡아 진행방향을
유지한다
🚨셋째,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정차시킨다.
4.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2차 사고의
위험성입니다.
2차 사고는 선행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의 운전자나 탑승자가
차량 내부에 있거나 주변에 있다가 뒤따르는
차량의 추돌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고속도로는 차량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욱 높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77명 중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사율은 54.3%로
일반사고 평균 보다 약 6.5배 수준입니다.
이렇게 위험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는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차량유도를 하겠다고 차량 주변에서
통제를 하시면 안 됩니다.
불꽃 신호기를 던져 놓거나 삼각대 설치,
등화등을 켜놓고 모든 사람이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5. 고속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고속도로 긴급견인 서비스는 고속도로 본선,
갓길에 멈춰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차량을
인근 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까지 견인하는
서비스로, 견인비용을 한국 도로공사가
부담하는 서비스입니다.
📌 참고로 소형차량 (승용차, 16인이하 승합차,
1.4t 이하 화물차)만 가능하고 대형차량은
해당 안됨
6. 설 명절 기간(1.24.~2.2)
CCTV 영상 제공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관련
영상자료가 필요한 경우 영상제공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1)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여 CCTV 영상을 관리하는 지사를
안내받으세요.
2) 관할 지사로 연락하여 영상 존재유무를
확인하고, 보관요청을 하세요.
3) "행정안전부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정보공개청구를 하고, 답변을 받습니다.
7. 마무리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부터
꼼꼼히 챙겨보시는 게 어떨까요.
꽉 막힌 도로에서 가장 빠른 길은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시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